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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ay/080

이르면 10월 초부터 IPTV 실시간 방송 시청가능

이르면 10월부터 지상파 방송 채널과 케이블 TV 인기채널을 IPTV에서 볼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29일까지 공청회 개최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중 시행령을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8월에 IPTV 사업자 신청을 받고, 9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콘텐츠 동등접근 적용 대상을 채널 단위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콘텐츠 동등접근이 적용되는 채널을 선정하는 기준은 주요 방송프로그램 시청률, 시청 점유율, 국민적 관심도 및 공정경쟁 저해 여부로 규정했다.

콘텐츠 동등접근 대상이 채널 단위가 되면 지상파 방송사나 케이블TV업체가 A라는 IPTV 사업자에게 동등접근이 적용되는 채널을 제공했을 경우 다른 IPTV 사업자에게도 공평하게 같은 채널을 제공해야 한다.

서병조 방통위 융합정책관은 "지상파 방송사를 예로 든다면 의무적으로 재전송을 해야 하는 KBS1과 EBS를 제외한 나머지 방송 채널은 각각의 IPTV 사업자와 계약을 할 수 있지만, 이 중 B라는 채널이 동등접근 적용 대상이 되면 모든 IPTV 사업자에게 공평하게 채널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PTV업계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사가 IPTV 콘텐츠 제공사업자로 등록하지 않는다면 몰라도 사실상 모든 지상파 채널은 동등접근 대상이 될 것"이라며 "시청자는 실시간으로 지상파 모든 채널과 케이블 TV의 인기채널을 IPTV에서 보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블TV 업계와 지상파 방송사는 콘텐츠 동등접근을 개별 프로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었다. 실시간 뉴스 등 특정 프로그램만 동등 접근권을 적용하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각 IPTV 사업자에게 차별적으로 판매·공급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또 방통위는 통신사업자가 인터넷사업자에게 차별없이 제공해야 하는 '전기통신 필수설비'를 'IPTV 제공 사업자에게 필요한 설비로 대체설비를 이용하면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설비'라고 규정하고 구체적 항목은 추후 고시키로 했다. 초고속인터넷망을 보유하고 있는 통신사업자와 망이 없는 인터넷사업자간 공정경쟁을 위해 망 동등접근을 보장하는 것이다. 시행령 제정안은 IPTV 사업자의 허가기간은 5년으로 하되 최초 허가는 3년으로 제한했다.

KT 관계자는 "행정절차가 9월 중 끝나면 IPTV 사업자는 1∼2개월 내 서비스 시작이 가능하다. 이르면 10월 소비자들은 실시간 IPTV 시청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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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이트
- 김찬희, 쿠키뉴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0902162&cp=nv

9Apr/080

현재 IPTV 서비스의 문제점

?애초에 개인에게 최적화돼서 키보드를 이용한 양방향을 전제로 정보 전달을 하는 인터넷과 거실의 중심에서 가족들이 함께 시청하는 것이 시작인 TV는 태생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가져야 한다. 필자는 얼마 전 신문사들이 자사의 기사들을 IPTV로 옮기는 서비스를 오픈한 것을 보고 황당함을 갖출 수 없었다. 신문을 있는 그대로 TV상에서 재현했는데 과연 누가 TV에서 깨알 같은 글씨를 읽고 싶어 할까? 20대 후반인 필자의 눈에도 잘 안 들어오는 서비스를 나이 든 사용자들이 사용할리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기사를 읽으니 TV도 같을 것이라 생각했을까? 더군다나 이 서비스는 현재의 IPTV가 갖는 단점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서비스의 검색과 빠른 접근이 굉장히 불편하다다는 점인데 이는 다른 독립형 서비스들도 비슷한 양상이다. 인터넷과 똑같은 서비스를 훨씬 뒤떨어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초창기에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IPTV에서 구현해본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수 있다. 일단 시도해봐야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을 테니까. 그렇지만 창의적인 기획 없이 인터넷의 서비스를 그대로 옮겨놓는 것은 인력, 시간, 돈 낭비일 뿐이다. 환갑이 넘은 필자의 이모부도 인터넷 뱅킹과 옥션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계실 정도로 인터넷은 전 연령층에 익숙한 쌍방향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IPTV는 인터넷이 이미 구축한 분야와 다른 영역을 개척해야 할 것이다.

?다른 영역으로 기존 TV가 가지고 있는 TV 프로그램에서의 연동형을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환경에선 아직 힘들 것으로 보인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방송을 유료라고 생각하지 않아 셋탑박스에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IPTV의 보급을 위해 기업들은 저가의 저사양 보급형 셋탑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저사양 셋탑박스가 성능의 한계는 새로운 서비스 기획의 한계로 이어진다. IPTV가 보급 된다고 해도 그에 걸맞는 서비스가 뒷받침되기 힘든 현실이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VOD 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다양한 VOD = 뛰어난 서비스'라는 이상한 공식이 성립되어 콘텐츠 제공업체를 자기 밑에 귀속시키려는 지금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부정적으로 글을 쓰긴 했지만 IPTV의 미래를 암울하게만 보는 것은 아니다. IPTV는 TV의 다음 단계 진화형으로 확실히 정착될 것이다. 문제는 얼마나 빨리 어떤 과정을 거쳐 정착되는가 하는 것이다. IPTV가 정착되는 과정 속에 기존의 방송국과 IPTV 서비스 업체 간의 권력 구조가 바뀔 것이고 케이블, DMB 등 여러 시장이 크게 변할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사용자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시장의 승리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수동적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다. 급변하는 시장은 어떤 모습을 갖출 것인가? 지금의 필자는 그저 IPTV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방관할 수밖에 없지만 언론에서 떠드는 것처럼 사용자들이 TV를 통해 여러 가지 혁신적인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는 그 날이 빨리 오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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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Apr/080

IPTV 전쟁 = 컨텐츠 전쟁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그에 따른 헤게모니 쟁탈전이 벌어지면 항상 언급되는 사례가 있다.

베타맥스 VS VHS

VCR이 처음 나왔을 땐 분명히 굉장한 이슈였을 것이다. 케이블이란 것도 없고 지상파 TV에서 보여주는 프로그램만 보고 영화라고 해봤자 주말의 명화가 전부인 시절, 녹화가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TV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수익이 예상되는 획기적인 시장이었다. 그런 VCR 시장을 잡기 위해 소니의 베타맥스 방식과 JVC의 VHS 방식이 맞붙었다.

초반에는 비슷한 점유율을 보였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우위에도 불구하고 폐쇄적인 정책을 펼쳤던 소니의 베타맥스 방식은 개방적이었던 JVC의 VHS 방식에 점차 밀리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화질의 선명도 및 기계적인 엔지니어링의 우수성으로 인해 베타 방식의 기계를 선호했지만 시장에선 VHS 방식이 압도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졌다. 소프트웨어인 영상 비디오테잎이 대부분 VHS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뛰어난 기술과 다양한 컨텐츠의 싸움. 결과는 뻔했다.

결국은 컨텐츠 싸움

IPTV도 이와 같을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환경이 아닌 각 나라에 맞게 기업의 주도하에 발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셋탑박스의 성능이나 IP망의 품질 정도는 서비스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없을 것이다. 결국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것은 컨텐츠의 다양성이다.

메가TV는 메가패스와 KTF와의 긴밀한 협조, 다양한 채널 증설, 네이버와 파트너십의 검색엔진 도입 등을 목표로 꾸준히 덩치를 불리고 있다. 하나TV는 고객들이 안보는 채널을 과감하게 빼는 반면 셋탑의 활용, 기타 단말에 컨텐츠 다운로드 등의 보다 가볍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방법으로 맞서고 있다. 콘텐츠 수급에서도 많은 투자와 자회사를 통해 들어오는 메가TV와 외부에 의존하는 하나TV는 보기에도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KT 자체 방송국(스튜디오) 설립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컨텐츠의 다양성에서 어떤 서비스 업체가 앞서게 될 것인가? 컨텐츠 쟁탈전이 벌어져 메가TV에서 볼 수 있는 컨텐츠를 하나TV에선 볼 수 없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시청율을 확보할 수 있는 컨텐츠를 한 업체가 독점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과연 관련 가입자를 놓고 어디까지의 점유율을 가져갈 것인지,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시청자 입장에선 당연히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은 서비스를 택하게 되어있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 지켜보는 입장에서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이러한 경쟁이 산업 전체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 http://pcpinside.tistory.com/802

7Apr/080

쌍방향TV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할 것.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기존의 TV는 그냥 쇼파에 누워서 보는 것이었다. 시청자들은 수동적인 태도로 방송사에서 주는 콘텐츠를 보기만 했다. 시청자들이 티비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없으며, 그들은?단지 채널 선택만 할 뿐이었다. 이 모델은 지배계급이 딱 좋아하는 디스토피아의 유형이다. 과거에?우리나라 TV가 정치적으로 잘못 사용됐던 적절한 예이다.그러나 지금은 Web2.0시대! 그리고 IPTV 시대이다! 쌍방향TV시대를 맞이하기에 앞서 우리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그래도 공적인 공동체 의식은 포기하지 말자!
인터넷의 보급은 TV 매체를 변화 시켰다. PC를 통해 시청자들이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준 것이다. 앞으로 IPTV가 보급 역시 또 다른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러나 꿈만 같은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모든 콘텐츠가 개인 위주에 맞추어 진다면, 우리는 한 집, 한 학교, 한 나라에 살면서도 동질감을 느끼기가 힘들지도 모른다. 또한 대중매체가 추구해야 하는 공익성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사용자들은 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할 문제를 제공할 기회조차 주지 않을 것이다. 사회 공통적인 문제를 생각해 볼 기회를 자기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 박탈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확실히 IPTV는 개인주의를 가속화? 시키긴 할?것이다. 사회가 공동체 중심이 아닌, 지나치게 사적인 공동체 위주로 흘러간다면 또 어떤 세상이 도래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 젊은 세대를 탓하기 전에, 지금 우리들의 잘 못된 IPTV습관이 2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고민해야한다.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의 공적인 공동체 의식을 포기하면 안 되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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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시대를 열어준 인터넷.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커뮤니케이션다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누리꾼들은 거의 없다. 왜? 외국과는 다르게 지나치게 강력한 포털사이트의 영향이 크다. 포털사이트들은 지나칠 만큼 친절하여 사용자가 직접 뭔가를 하는 공간을 제공하기보다 단순한 클릭 몇 번과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좋아하도록 습관화 시켜버렸다. 그래서 정보통신 대국이라는 한국 누리꾼들은 Web2.0과 RSS에 무뇌한 인 것이다. 또한 1인 미디어라는 블로그조차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거의 없다.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의 통로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스크랩, 사진첩, 다이어리로 사용하는?것이 뿐이다. 다들 너무나 수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10년 전 처음 인터넷을 접했을 때 포털은 이렇게 까지 친절하지 않았었다. 오히려 그랬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스스로 개성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커뮤니케이션을 했는데 지금은 모두 똑같은 미니홈피를 운영하고 있을 뿐이다. 다음 까페를 운영할 때도 스스로 HTML을 공부해서 배경음악도 바꾸고 배경도 바꿨었는데, 지금은 포털에서 제공해 주는 콘텐츠를 돈 주고 사는 것 밖에 못한다. 다들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해 주는 만큼밖에 안한다. 리플 하나 남기기를 귀찮아할 정도로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무척 수동적이다. 이대로라면 입력이 곤란한 IPTV에서 커뮤니케이션은 더 힘들다고 보는 것이 맞다. 진정 IPTV를 통해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쌍방향이 아닌, IPTV에서 제공해 주는 정보를 선택만 하는 쌍방향으로 머무르면 안 된다! 물론 기술은 진화하여 TV 입력 디바이스 성능도 발전할 것이기에 더 먼 미래에는 자유롭게 티비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통로가 생길 것이다. 그러나 어릴 적 습관 여든 간다라는 속담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IPTV 사용자들이 커뮤니케이션에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by 김희은

<참고자료>
Forget the radio
블로거 민노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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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Apr/080

IPTV=교육TV?

IPTV가 내세우는 강점 중 하나인 VOD서비스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엇일까. 바로 교육콘텐츠라 할 수 있다. 반복을 가장 내세우며, 여러 과목의 시청자들의 요청시청시간대가 많이 겹치는 교육콘텐츠일수록 '불러오기'VOD서비스는 사랑받을 수 있다.

'언제나 어디서나'를 똑같이 외치는 한국의 IPTV서비스 업체들도 각자의 특성을 살리기 위하여 특화된 콘텐츠를 강조하고 있다. 그중 '메가TV'가 교육TV라 외치고 있으며, 실제로 콘텐츠 소개에서도 '메가키즈, 초중고학습, 다큐멘터리, 여성문화, 취미레저, 종교, 외국어/자격증, 스포츠' 등의 메뉴로 양식적인 프로그램이 많음을 강조하고 있다.

메가TV는 EBS의 모든 교육 콘텐츠 제공,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수준별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TV English’ 코너 신설,‘성인 교육센터’ 신설하고 로스쿨 준비 프로그램 제공, 방송대학TV가 제공하는 총 1400여 편의 교육 콘텐츠 무상 제공 등 대대적인 교육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뒤 늦게 하나TV도 교육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고 있으며, 여러 IPTV공급사들의 공통 관심 교육콘텐츠는 IPTV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로스쿨 콘텐츠이다.

교육콘텐츠는 타 콘텐츠들보다 시청자들이 TV에서 접하기에 어색하지 않고, 다른 콘텐츠의 유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플랫폼에서 멀찍이 떨어져서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합하다.

필자가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진행하는 '유아교육용 동화'프로그램 또한 이러한 장점에서 착안했다. 유아들은 좋아하는 것은 반복해서 본다는 점과, 학부모들은 전자파 등으로 유해할 것이라 생각하는 플랫폼에서 아이가 멀찍이 떨어지길 바라면서 학부모가 아이에게 24시간 붙어있을 수는 없기에 대체할 무언가를 찾는 다는 점에 있어서 TV가 딱 적합한 매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EBS수능교육방송을 봄에 있어서도 필자는 실 방송시간에는 야간자율학습을 하느라 전혀 시청한 적이 없고, 학교에서 녹화해서 단체로 볼 수 있도록 방영해 주거나, 컴퓨터 앞에서 다시보기로 본 적밖에 없었다. 물론 효율은 TV가 훨씬 나았다. 다른 콘텐츠를 같이 접할 수 있는 컴퓨터 앞과 한 콘텐츠에 집중해야 하는 TV,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 등으로 공간을 할애하면 책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드는 컴퓨터와 멀찍이 떨어져서 독립된 공간에 책과 필기구를 놓을 수 있는 자유로운 TV. 물론 TV가 학습에 있어 훨씬 효율적이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궁금한 점이 생기면 컴퓨터로는 바로 질문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되지만, IPTV에서는 구현과 활용이 컴퓨터보다는 어렵다는 점이다. 최악의 상황이 되면 다른 플랫폼을 빌려오거나 전문 콘트롤러를 개발해야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질문 답변도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웹상에서의 상황과 교육용 콘텐츠를 시청하는 자들이 해당 교육용콘텐츠를 주(主)로 삼고 있지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큰 단점으로 보기에도 어렵다.

IPTV가 네트워크의 강점과 TV의 강점을 적절히 섞는다면 차세대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임은 당연한 일이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찾아내고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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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Apr/080

Web Games in IPTV

??Ikariam이라는 웹 게임이 있다. 일반 패키지 게임처럼 게임 프로그램 자체를 다운로드받는 방식이 아니라, 웹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웹 상에서?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한 도시국가의 통치자가 되어 서서히 자신의 국가를 양성해야 하며, 외세의 침략에 맞서서 지역 동맹을 결성하고 각 특산물들을 채취하여 교역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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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반 게임 서비스 Ikariam. 각각 메인 페이지, 월드 맵, 아일랜드 맵, 자신의 국가 설정창의 모습>

??이 게임의 특징은 각각의 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일반 게임들에 비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길다는 점이다. 물론 대부분의 웹 게임이 시간이 긴 편이지만, Ikariam의 경우 그 정도가 상당히 심해서(중반만 접어들어도 건물 하나 짓는 데?실제 시간으로 이틀이 걸리는 일도 허다하다.)?처음 할 때는 게임이 진행되는 건지 파악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심을 끊을 수도 없는 것이, Ikariam에는 로그아웃이라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계정이 생성되는 순간부터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종료한다고 해도 계정 혼자서 플레이어가 지시한 바대로 계속 발전해나간다. 지원 또한 계속 채취하기에 주인이 자주 돌보지 않는 계정은 결국 자원이 가득해져 해당 자원을 노리는 인접 도시국가들의 표적이 되기 일쑤이다. 잦은 침략은 곧 자기 국가의 식민지화를 야기하기 때문에, 계정을 만든 유저들은 주기적으로 접속하여 자신의 국가 현황을 체크해줘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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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맵의 모습>

<공사중인 건물 아래?있는 숫자는 건설완료까지 남은 시간이다. D-H-M-S는 각각 일-시간-분-초를 의미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TV 서비스에 접목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일반적인 TV 컨텐츠의 경우, 하나의 채널에 접속한 사용자들은 특수한 목적이 아닌 이상 계속해서 그 컨텐츠를 일정시간 동안 즐긴다. 그리고 그 컨텐츠가 종료되면 새로운 컨텐츠를 찾아(혹 시리즈물이라면 그 다음 편) 새로 채널에 접속하여 다시 일정시간을 보낸다. 즉 ‘가끔 접속, 장시간 이용’이라는 개념이 성립된다. 이와 반대로 Ikariam 같은 웹 기반 게임의 경우 플레이어가 계속 접속해 있기에는 너무도 게임 진행상황이 더디기 때문에, 사용자는 시간당 1번 정도의 주기로 짧게(3~5분)접속하여 게임 상황을 확인하며, 자신의 지시가 완료될 때마다 새로운 명령을 던져주고 종료한다. 가끔 접속해주는 것만으로도 다른 업무를 병행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이런 종류의 웹 게임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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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Ikariam을 플레이하는 모습. 다른 작업과의 병행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우리는 두 가지 서비스의 이용법이 완전히 상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웹 게임 type의 컨텐츠가 기존 컨텐츠들의 ‘틈새’를 공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나의 프로그램을 시청(및 사용)한 후, 잠깐 짬을 내어 Ikariam 채널에 접속하여 자신의 계정 상황을 체크한다. 그리고 다시 보던 시리즈를 보거나, 혹은 새로운 컨텐츠를 즐기기 시작한다. 이것만으로도 웹 게임이 IPTV 및 디지털 TV 등에 충분히 접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게임’이라는 컨텐츠의 원래 특성처럼 조작이 복잡한 것도 결코 아니며, 그저 클릭 몇 번으로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리모컨만으로도 충분히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현금 결제 시스템에 대한 추가가 매우 용이하다. 간단한 소모성 아이템의 추가만으로도 상당수의 유저들이 카드를 긁게 될 것이다. 실제로 Ikariam에도 간단한 소모성 보조아이템을 현금결제로 구입할 수 있도록 설정이 되어 있으며, 한번 아이템을 사용해본 유저들은 그 메리트에 매료되어 지속적으로 해당 아이템을 구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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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ariam의 현금 아이템, Ambrosia 결재화면>?

??결과적으로 웹 게임이라는 컨텐츠는 잦은 접속을 통한 광고 수익모델로서도 자격이 충분하며, 컨텐츠 자체에서도 수익 모델을 제시함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이용성 또한 매우 뛰어난 편이다. 웹 게임이 전부 다 이러한 시뮬레이션 종류는 아니며, 지구촌 이곳저곳에서 서비스하는 수많은 종류의 웹 게임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의 유저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만약 이 많은 게임들이 TV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난다면, 또 다른 형태의 신종 킬러 컨텐츠로서 충분히 번성하리라 믿어도 좋을 것이다.

관련링크

Ikariam 공식홈페이지 :? http://ikariam.org/

?Naver 웹게임 팬카페 [웹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쉼터 WGSC] :? http://cafe.naver.com/belongtoaoemf.cafe/

7Apr/080

신문사의 방송진출 가시화!!

신문사의 방송진출 가시화!!

변화의 배경?
새 정부는 방송 통신 진흥 및 규제를 총괄하는 방통위원회를 신설했다. 방통위원회는 기존 정보통신부 업무의 규제권과 정책권을 넘겨받아 방송과 통신의 진흥 및 규제 정책을 총괄한다. 미국의 FCC처럼 방송과 통신의 최고 결정기구 역할. 방송 정책 수립과 프로그램의 규제 심의 등 업무 외에 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프로토콜TV 등 정책 전반을 담당한다. 지금 통신과 방송이 융합하는 시대 흐름을 타고 자연스럽게 신문법폐지가 붉어지고 있다. 기존 신문법의 대체입법과 신문방송 겸영 규제 완화가 예상 된다. 신문사들이 꿈에 그리던 지상파방송 혹은 보도채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보도를 할 수 있는 방송사업자는 지상파 3사와 함께 케이블PP인 YTN과 MBN뿐이지만 앞으로 신문사들도 보도 사업에 가세함에 따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문사들의 방송사업 준비 어디까지 왔나?

조선일보

2008-04-07-021339.jpg조선일보는 크로스미디어 사업의 일종으로 7개의 지역 민영방송(GTB 강원민방, KBC 광주방송, TBC 대구방송, KNN 부산방송, JTV 전주방송,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 CJB 청주방송)과 공동 기획·제작한 ‘Our Asia 2’를 방송했다. 또한 케이블 사업자와 손잡고 ‘세계 디자인 도시를 가다’ 시리즈를 방영했으며, 비즈니스엔과 NGC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tbs 교통방송 등의 서비스도 이미 실시하고 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3층 편집국 안에 방송용 오픈스튜디오를 구축하였다. M프로젝트 사업으로 조인스TV에 '중앙 NEWS 6'라는 보도방송을 시작했다. 이는 보도전문 진출을 사실상 염두에 둔 것으로 중앙일보는 이미 뉴미디어 전략을 전 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상 팀과 디지털뉴스룸 소속 동영상 팀을 통합하고 작가, PD, 아나운서 등 보강하며, 일일 브리핑은 녹화방송 체제로 가되 이슈가 터질 때는 중앙일보 기자나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지난 3월 18일에는 동아일보는 현행법으로는 불가능한 신문방송 겸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방송PD 모집공고를 냈다. "동아일보가 다시 신문과 방송의 결합을 주도하고자 한다"라는 문구를 공고에 보란 듯이 적어놓기도 했다. 또한 중앙, 경향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편집국에 통합뉴스센터를 두고 실시간 뉴스방송 프로그램 제작 할 계획이다.

한국일보
한국일보 소속 경제, 국제부 기자들은 경제 전문채널 케이블 채널인 석세스TV의 생방송 ‘한국일보 타임’에 직접 출연해, 당일 발간된 자사 신문의 브리핑을 한다. 한국일보는 석세스TV의 지분의 20%를 소유하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
일본의 경우 이미 아사히신문이 케이블 방송 사업을 겸영 하고 있다. 우리나라 신문사는 공중파나 케이블 채널에 영상콘텐츠 공급 서비스를 할 수 없지만, 이미 DMB나 동영상UCC 등 우회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금 통방융합의 흐름을 타고 IPTV 플랫폼에서 영상 콘텐츠 공급도 막 시작하는 단계이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에 신문사들은 도태되지 않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가 절대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정성’과 ‘공익성’! 과거 우두머리가 어리석었던 시절 TV와 신문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며 힘 있는 자에게 거머리마냥 붙어 절대 권력으로 군림했던 모습을 알기에 신문사가 방송 겸영까지 하려는 움직임에 많은 사람들이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앞으로 IPTV에서 신문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 올지 모르겠지만 편파적이지 않고, 일방적이지 않은 새로운 매체로 거듭하기를 바란다. 또한 IPTV의 쌍방향성의 십분 활용하여 대중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TV가 대중들에게 엄청난 파급력을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권력을 집중시키기보다 분산시키는 방향으로 이 사회가 나아갔으면 한다.

?by 김희은

<참고자료>
오픈미디어랩 by베르스
<미디어+미래> 4월호

7Apr/080

의료업계, IPTV에 빠지다.

사람들이 웰빙에 신경을 쓰고 있는 현대에 의료사업과 IPTV의 만남은 누구나 예상한 일이다. 다만 서비스의 형태에 대하여 확실히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웠다. 최근 경희의료원에서 'u-Bed IPTV'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료 IPTV서비스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방식은 환자의 병상마다 일체형 IPTV를 설치하고 환자는 TV를 통하여 방송도 시청할 수 있으며, 음식의 주문도 할 수 있고,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OCS(처방전달시스템)를 서비스받을 수 있어 병상에서 편하게 의료정보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무선키보드를 사용한 인터넷사용도 가능하다. 보통 다인실에서 볼 수 있는 한대의 TV를 여러명이서 같이 보던 풍경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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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의료용 IPTV를 도입함으로써 환자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빠른 업무처리와 정확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병원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당 병원의 특성으로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초기투자금이 커 중소형병원에서의 활용이 어려워지고, 대형병원으로만 서비스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환자입장에서 본다면, 병원이 서비스 제공이라는 명목으로 진료비를 더 청구하여 금전적인 부담이 늘어날 수 있고, 기계사용에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입원한 기간의 편의를 위하여 조작법을 배우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의료용 IPTV를 크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장점을 크게 살려 병원의 업무에 도움이 되게 하고, 정부의 지원으로 중소병원에 설치하는 것을 보조하고, 환자들에게 편안한 UI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에서는 관련 법규를 제정하여 환자의 의견과 관계없이 설치된 시설에 관하여 추가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취지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지만 TV가 개인화가 되고, 무선키보드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아직 TV가 컴퓨터화됨을 벗어나지 못하고 발전되는 것은 안타까운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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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기사

진화하는 IT병원, 첨단의료로 무장하나
정혜원기자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ar_id=NISX20080406_0007029049

LG CNS, 경희의료원에 'u-Bed IPTV' 제공
오병민기자
http://www.zdnet.co.kr/news/spotnews/network/broadcast/0,39040074,39167047,00.htm

7Apr/080

PC에서의 IPTV

AT&T는 자사의 IPTV 서비스 'U-verse'의 가입자가 방송 중에 TV프로를 PC상에서 시청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AT&T는 MoviTV와 제휴하여 새로운 서비스인 'U-verse OnTheGo'를 통해 TV프로를 가입자 PC로 보내게 된다. AT&T에 의하면, U-verse OnTheGo의 가입자는 브로드밴드의 인터넷 접속 환경이라면 어디에서라도 U-verse의 프로그램을 PC로 시청 할 수 있다고 한다.

PC로 IPTV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발상은 우리에겐 신선한 것이 아니다. 이미 다음팟플레이어와 곰TV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VOD 서비스에 불과하지만 체계화된 IP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PC는 TV에 비해 IPTV 서비스에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현재 IPTV가 가지고 있는 입력 장치에 대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리모콘을 통한 입력이 갖는 쌍방향성의 한계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다. 리모콘을 통해 문자를 입력하는 작업이 번거롭고 어렵다는 것이 문제인데,?TV에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TV 앞에서까지 키보드를 사용하길 원하는 사용자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PC는 그러한 문제점이 없다. 인터넷을 통해 검증된 양방향성은 IPTV 본연의 특징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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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셋탑박스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됙 때문에 자질구레한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게다가 P2P의 발전과 함께 네트워크 운영비 역시 최소화 할 수 있어 무료로 방송 제공이 가능하다. 물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마다 어느 정도 광고에 억지로 노출되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무료라는 점은 이 같은 단점을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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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 가정에 2,3대의 PC가 있는 것이 보기 드문 광경이 아니다. 그 만큼 PC는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으로 맞춰져 있다. 어느 정도 하드유저의 경우 듀얼 모니터를 쓰는 것도 자주 볼 수 있고 그런 경우 서브 모니터로 동영상을 감상하며 다른 작업을 병행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런 모습이 미래의 IPTV가 아닐까? PC에서의 IPTV 서비스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인터넷의 등장으로 TV는 과거에 가지고 있던 영향력을 어느 정도 잠식 당했다. 전 세계 인터넷의 헤게모니를 거머쥔 기업은 Open Souece를 주장하는 Google이고 TV와 인터넷의 만남인 IPTV분야에서도 웹2.0의 흐름과 일맥상통하는 OpenIPTV를 완벽히 거부할 순 없을 것이다.? 진행 과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는 TV와 이미 완성 단계라 할 수 있는 PC, 어느 쪽에 손을 들어 줄 수 있을까?

IPTV의 미래. 어쩌면 PC에서 실현될지 모를 일이다.

참고 자료

http://www.utrend.org/2

http://tiupsi.tistory.com/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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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Apr/080

TV2.0시대

Web2.0이라는 용어가 크게 부상되면서 사용자 참여가 중심이 되는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었었다. Web2.0은 사용자와 콘텐츠의 개방, 공유를 유도하면서 양방향 플랫폼 시대를 열었다. web2.0 붐에 이어 등장한 또 하나의 개념이 바로 TV2.0이다. 이러한 처음 TV2.0의 개념은 기존에 방송사가 틀어주는 프로그램의 편성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쪽으로 생각되었었는데 지난 2007년 9월 방송의 날을 맞이하여 언론/방송계 인사 57인은 "TV2.0 시대 시청자 주권의 핵심은 방송사와 방송종사자가 독점해 온 플랫폼을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오픈 플랫폼' 구축"이라며 "미디어권력을 원래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선언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컨텐츠를 제공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컨텐츠를 만들고 그 컨텐츠를 다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Web2.0의 의미를 TV2.0에도 그대로 적용 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처럼 TV2.0의 의미가 확대됨에 따라 그에 따른 서비스 또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IPTV 외에도 PVR, DMA 등이 그것이다. PVR(Personal Video Recorder)은 영상을 하드 디스크 기반 장치에 기록하는 것으로 생방송을 일시정지 한다거나 타 채널을 동시 녹화 하는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미국 Forrester사는 2011년까지 미국 가구의 55%이상이 DVR을 보유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DVR의 대표 제품인 TiVo는 최근 USA투데이가 선정한‘미국인의 삶을 바꾼 IT제품’2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TiVo는 기본적으로 2주간의 방송 정보를 하드디스크에 기록하여 되감기, 멈추기, 슬로모션 기능?등을 제공한다. 또한?사용자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맞춤 추천 예약 서비스를 제공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스케줄링을 관리 할수도 있다.

[youtube PCMagazineReviews http://kr.youtube.com/watch?v=Dwe5d-LW6ts]

또한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았지만 DMA(Digital Media Adapter) 즉 PC나 외부에 있는 컨텐츠를 전송 받아 TV를 통해 보여주는 공유기이다. DMA를 이용하여 집 안에 설치한 후 인터넷을 통해 전송 받아 모바일폰 등을 이용하여 실시간 TV를 볼 수 있으며, 외국에 DMA를 설치 했을 경우 한국에서도 외국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TV2.0 서비스에서 가장 문제되고 있는 것은 바로 저작권 문제이다. 사용자가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UCC 저작권 문제 외에도 PVR시스템 또한 콘텐츠 제작사들을 통한 저작권 문제에 휩싸여있다. 아직 IPTV의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시장 수요 또한 불확실한 상태에서 IPTV법 체계 또한 확실히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TV2.0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법체계의 적용이 절실하다. 또한 방송사들은 소비자의 선택에 다양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또한 개방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컨텐츠를 공유하여 TV에서도 web2.0에서처럼 유저들 간의 연결이 자유로워 질 때 진정한 TV2.0의 세계가 실현될 것이다.

?[참고]

TV2.0 서비스 동향 -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정책연구센터 유지은

21세기 방송모델은 공유·소통 ‘열린 TV’ - 미디어오늘 서정은기자

TV2.0 미디어의 미래 - 디지털마케팅 지식창고 네이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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