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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ar/081

경쟁력있는 iptv 게임은?

??? 텔레비전이 양방향 방송을 가능하게 되면서 텔레비전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산업 중 한가지는 바로 게임 산업일 것이다. 시청자가 입력을 하면 바로 반응을 보여주어야 하는 게임이야말로 양방향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먼저 IPTV 산업의 활성화가 시작된 영국에서도 여러가지 게임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으며 게임 산업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 텔레비전 게임의 이용자는 현재 PC 게임이나 콘솔 게임 사용자와는 확연히 다르다. 지금까지 텔레비전 주 시청자였던 사람들이 이 텔레비전 게임의 주 이용자가 될 것이며 이는 주로 거실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나 여성들이 많다. 그렇기때문에 간단하고 인지하기 쉬운 게임들이 복잡하고 심각한 게임들보다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영국의 많은 게임 서비스들을 살펴보면 이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양방향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PlayJam( www.playjam.com )의 경우 셋탑박스를 통한 리모콘을 이용하여 플레이하는 단순하고도 재미있는 게임들로 구성하여 큰 인기를 얻고있다. 한 게임당 50p정도의 사용료를 지불하게 하는 PPP(Pay-Per-Play) 방식을 이용하는데 이것이 주 수익원이 된다. 또한 게임 BSKYB의 게임 서비스인 Sky Gamestar는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지원하면서 PPP방식의 게임과 무료게임을 같이 서비스한다. Gamestar의 주 이용자는 어린이들과 나이든 어른들들로 그 수가 150만명에서 200만명 사이에 달한다. 그 외에도 Avago, Yoomedia, Cartoon Network와 같은 게임업체들이 게임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 게임 산업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PPP방식으로 한 게임당 일정량의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거의 모든 게임 서비스가 이 방법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있어 부담이 되지 않는 액수로 책정하고 이는 사용자의 네트워크 요금이나 전화 요금에 합산되어 결제된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한달에 일정액을 내고 게임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이는 할 때마다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좋을 수 있지만 현재 많은 게임들이 간단하고 쉬운 게임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한달 일정액을 낼 경우 사용자들이 과연 지불하는 정도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느냐는 것이 문제이다. 간단한 게임의 경우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게임보다는 한 번에 승패가 결정나는 경우가 많아 한 달에 어느정도를 지불하게 해야하는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세번째는 광고로써 수익을 내는 방법과 스폰서를 받는 방법으로 두가지는 게임 배경에 스폰서 브랜드를 보여지게 하거나 게임 플레이하는 곳에 이어진 버튼으로 광고된 브랜드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익을 얻는 방법이다. 마지막은 배팅을 통한 도박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으로 2003년 SKY방송은 1억1700만의 수익을 얻었다. 이 중에서 가장 큰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역시 광고와 스폰서쉽이다.( http://www.idigitalsales.co.uk/content/lowdown/documents/iTVGames&Gaming.pdf )
??? 우리나라의 경우 메가TV나 하나TV에서 최근 간단한 플래쉬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해당 사업자들은 아직 게임을 통한 수익모델에 대해서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그 외에 CJ 디지털 케이블 TV는 헬로D를 통하여 넷마블과 연계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로D 가입자는 데이터방송 채널 넷마블TV에 접속해 타 사용자와 실시간 대국을 즐길 수 있다. 넷마블TV의 주요 게임으로는 바둑, 퀴즈홈런왕, 동전쌓기, 쿵야 데굴데굴, 두뇌야 놀자 등의 조작하기 쉬운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고 CJ케이블넷은 향후 인터넷 게임 포털과의 협력을 통해 넷마블TV의 서비스 확대와 T커머스를 활용한 아이템 숍등의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현재는 캐주얼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네트워크 게임 위주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NHN이 운영하는 게임포털은 한게임도 IPTV친출을 검토중이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12018641 )
??? 우리나라의 IPTV게임 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는 아직 미지수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한 게임당 얼마의 돈을 지불하라고 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텔레비전에서 구현되고 있는 게임이 인터넷에서 간단하게 찾을 수 있는 정도의 게임인데 굳이 돈을 지불하면서 텔레비전 게임을 이용하겠느냐는 것이 문제다. 계속해서 간단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수익원은 아마도 광고나 스폰서쉽이 될 것이지만 게임이 달라진다면 물론 정액제도 생각해 볼 만 하다. 콘솔 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결합이 이루어 진다면야 정액제로 수익을 얻는 것이 가능해 질 것이다. 꼭 텔레비전이 거실에 있을 거라는 법은 없다. 텔레비전이 여러대인 집도 많고 우리집의 경우 한 대는 오빠의 플레이스테이션 용 모니터로만 사용되고 있으니까. 어떻게 텔레비전에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방법은 여러가지다. 앞으로 어떤 서비스가 성공할 것이냐에 따라서 그 쪽으로 급 물살을 타게 될 것이다. 지금의 양상으로 보면 게임포털 사이트와 연계하여 서비스하는 게임 채널이 가장 경쟁력있는 서비스가 될 것 같다.

???????????????????????????????????????????????????????????????? -선 다 롱

Comments (1) Trackbacks (0)
  1. TV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IPTV의 큰 장점 중에 하나라 생각됩니다. 국내에서 아직 IPTV가 보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떤 게임이 성공적이라 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 생각됩니다. 다만 현재까지 콘솔과 온라인, 모바일 게임 시장을 살펴볼 때 한국만의 두드러진 특징이 존재하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임팩트 있는 IPTV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90년도 중반의 ‘코바’와 같은 게임을 과연 요즘에도 사용자들이 좋아할 것인가를 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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