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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ar/080

‘메가TV’ 속의 네이버

???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에서 가장 거대 포털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다음과 네이버가 IPTV 산업에 발을 들이려 애를 쓰고 있다. 다음은 마이크로 소프트, 셀런과 손을 잡아 IPTV 산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길을 선택한 반면 네이버는 다음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IPTV 산업에 접근하고 있어 주목되는 바이다. 이는?IPTV 법 규정에 따라 외국인 지분 제한 규정이 걸려 자체적인 방송은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기도하다.

??? 제 9조(외국인 주식소유제한 등)다음 각 호의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다른 하나에 해당하는 자와 합산하여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곱사업자 또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 사업자(종합편성이나 보도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 사업자를 제외한다)의 주식(의결권 있는 주식에 한하며 주식예탁증서 등 의결권을 가진 주식의 등가물 및 출자지분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 또는 지분을 총 발행 주식 또는 지분의 100분의 49를 초과하여 소유하지 못한다. 1. 외국의 정부나 단체?? 2. 외국인?? 3. 외국의 정부나 단체 또는 외국인( http://blog.paran.com/dong/23464132 )

??? 이에 따라 네이버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넘기 때문에 IPTV 산업이나 채널 사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네이버는 직접 방송은 아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여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메가TV' 에 편승한 검색?어플리케이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텔레비전 안에서 언제든 검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인터넷 기반에서 쌓아왔던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하여 IPTV에 접목 시키겠다는 생각이다. 방송을 보는 도중 궁금증이 생기면 리모콘의 '검색' 버튼을 눌러 바로?RTIS를 호출할 수 있다. 또한 텔레비전에서 버튼 369를 누르거나 네어버 메뉴를 선택하면 바로 지식검색 채널로 넘어갈 수 있으며 여기에서는 검색창과 실시간 검색 순위나 인기 검색어 등이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검색어를 넣으면 그에 따른 지식 in 등의 6가지 네이버 검색 콜렉션과 '메가TV' 내의 VOD 검색결과가 보여지고 있다.

??? 이 서비스의 강점은 무엇보다 방송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나왔을 때 PC 앞으로 뛰어가서 컴퓨터를 켜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어를 치는?불편함이 없이?텔레비전 안에서 바로 검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습관적으로 PC를 켜서 네이버 서칭을 하는 사용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검색 서비스의 결합은 PC앞의 사용자를 텔레비전 앞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 네이버의 경우 원래 웹 상에서 검색 포털 사이트로 워낙 기반이 다져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텔레비전 상으로 가져오는 데 있어 큰 무리가 없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 하지만 검색에 있어서 리모콘을 이용한 문자 입력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는 그저 무용지물인 서비스가 될 것 같다. 그리고 텔레비전의 특성 상 PC와는 달리 한 사람의 소유가 아닌 가족 공동 소유의 의미를 가진 것이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텔레비전을 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 텔레비전 드라마를 시청하는 경우 여배우의 나이가 궁금하여 RTIS를 호출하였다고 하자. 나의 궁금증을 위해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분명 같이 시청하고 있는 가족들은 드라마를 보는데 방해가 된다고 싫어할 것이다. 현재 서비스가 실행되고 있는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다보니 화면의?반에 가까운?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영상을 보는데 있어서 장애물 정도로 여겨지게 될 뿐만 아니라 검색어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하여도 정보에도 영상에도 집중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우려된다. 텔레비전 안의 검색 서비스라는 것이 PC의 역할을 해주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였을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린백의 특성을 가진 텔레비전에서 과연 PC와 같이 검색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려가 필요했을 것 같다.

??? 텔레비전의 주 목적은 영상을 통한 소통이다. 이것을 지켜내지 못하고 그저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키려고만 한다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빛을 발하지 못 하게 될 것이다. 정보 검색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데 있어서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해 버리는 것을 해결해야 할 것 같다.?그저 여러 가지 잡다한 정보를 모두 다 주려고 집착한 탓에?방송을 보는데 필요한 정보가 아닌 정보를?얻기위한 방송으로?주객을 전도시켜 버린 것이다.?인터넷과 텔레비전은 다른 매체다. 인터넷에서는 여러가지 정보를 다양하게 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텔레비전에서 얻는 정보는 짧고 간결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텍스트가 많아져 버리면 텔레비전 본연의 방송이 묻혀버리고 텍스트를 읽기위해 앞으로 얼굴을 들이밀어야 하기 때문이다. 시청자가 연예인?이름을 검색했다고 해서 그 연예인의 최신기사까지 일일히 찾아줄 필요는 없다. 시청자가 방송을 보면서 가장 궁금했을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연예인의 이름, 나이, 작품 내 캐릭터 정보 정도다. 그 이상의 것을 넣으려고 한다면 과욕이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더?자세한 것을 알고싶다면 그때부터는 인터넷에게?제역할을 다하게 해주면 되는 것이다.?현재 서비스 되고있는 이것을 버리고 최대한 간단하게 그야말로 네이버 검색창이라는 한 줄만 있으면 훨씬 사용하기 편하고 부담없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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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경쟁력, IPTV로 확대한다"

(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18058&g_menu=020300?)

포털, IPTV사업 '3각3색'

(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012914220025644?)

?????????????????????????????????????????????????????????????????????????????? - 선 다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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