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의 Zapping Time
?최근 화제가 되는 드라마 '온에어'를 이번에야 처음 접하게 되었다. 필자의 가족들은 즐거워하며 보는 가운데 스토리를 모르는 필자는 계속 가족들을 귀찮게 하면서 "왜?" "뭐?"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보느라 가족들 또한 드라마에 집중을 못하는 상황이었따. 필자의 집에서는 데이터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로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그 순간 화면의 좌측 상단에 '빨간 버튼을 누르세요'라는 메시지가 떴다. IPTV에 대하여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실상 접해보지 못한 필자는 순식간에 리모콘을 잡아들고 빨간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화면의 하단 1/4 정도가 드라마 '온에어'의 정보가 나왔다. 한 버튼을 더 눌러 넘어가자 등장인물소개가 나왔다. 메뉴를 보던 중 '방청신청'이 있어서 드라마에서 무슨 방청신청을 받나 하는 생각을 하며 눌러보자, 개연성을 전혀 찾을 수 없는 '웃찾사'의 방청신청 메뉴가 전화면을 꽉 채우며 나왔다. 기왕에 킨 메뉴이니 신청이나 해보자 라는 생각에 성별, 나이, 직업, 핸드폰번호를 입력했다. 다 입력한 후 예상치 못 하게 전송 대기 화면이 나왔다. 화면 가운데를 조금 차지하고 있는 전송안내에 비하여 전체 화면을 가리고 있는 배경화면. EPG의 반투명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실감하였다. 그보다는 화면 전송 그림에 따르면 나의 정보를 우선 셋톱박스에 전송한 후에, 위성으로 쏴서 전송하는 것인데, 이 두과정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길었다. 필자는 당연히 가족들에게 온갖 타박을 다 받았고, 어머니도 신청하고 싶다는 소망은 다른 가족들에 의하여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사용자와 방송사업자간에 정보를 전송하는 시간을 재핑타임(Zapping Time)이라고 한다. 기존의 방송에서 재핑타임이라고 한다면, 채널변경시 일어나는 채널재핑타임밖에 없었다. TV를 시청해본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다시피, 다른 채널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채널에서 까만 화면을 보고 잠깐 동안 대기를 해야한다. 그 후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돌리고, 돌리고 하는 과정을 통하다 보면 수초의 시간이 소모 된다. 사용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재핑타임은 0.43초라고 하는데 현재 TV들은 당연히 그 재핑타임을 초과하고 있다. 재핑타임이 길어질수록 사용자들은 콘텐츠에 대한 기대도 떨어질 뿐더러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IPTV에 있어서도 재핑타임이 화두에 오르고 있고, IPTV전문가과정 교육에서도 보면 채널 재핑을 줄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됨을 볼 수 있다.
![]()
? 시청자가 채널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채널 변경시 수신노드까지 채널을 요청하는 메시지(IGMP Join)이 가고, 지연시간이 발생한다. 노드에서 해당 채널을 브로드캐스트하고 지연시간이 또 발생한다. 시청자에게는 해당 지연시간만큼 재핑타임이 발생하고, 여기서 줄여야 할 것은 노드뿐만 아니라 소요되는 시간이다. 우선 필자가 조사한 방식으로는 곰TV에서 제안하는 해당 채널의 복호시 필요한 정보를 캐시메모리에 저장하여 소요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하는 방식이다.
<곰?TV에서의?재핑타임 단축방안>
?하지만 IPTV는 실시간 방송 뿐만 아니라 VOD시청에 있어서는 모든 IPTV가 다운로드를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다운로드방식과 스트리밍 방식이 있는데 재핑시간과 VOD안정화 방영에 있어 어느쪽이 꼭 옳다할 수 는 없다. 어쨌든 시청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재핑타임을 제공하는 것이 방송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참고 문헌 TTA
IPTV 환경에서의 QoS 및 QoE 문제
http://www.tta.or.kr/Home2003/library/weeklyNewsView.jsp?news_id=1332
다음 시간에는 QoS에 대하여 리서치 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