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교육 콘텐츠 경쟁
???? 우리나라 사교육비 전체규모는 총 20조 400억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10분의 1에 육박한다. 1명을 고교 졸업까지 들이는 사교육비는 평균 4370만원, 어마 어마한 수치다. 세계 사교육비 1위에 달하는 수준의 양으로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비율은 77%에 달한다. IPTV 사업자들은 이 엄청난 사교육 시장에 IPTV의 장점인 양방향성을 이용하여 집에서 사교육비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에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 '메가TV'는 3만6000여편의 교육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1318클래스' 나 '엠베스트', '종로학원'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동영상 강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EBS의 수능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나 수능 대비 콘텐츠에 집중하여 수능 종합강좌나 통합논술 강좌등으로 수능 대비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메가키즈' 서비스는 언어능력향상 및 두뇌, 감성개발에 도움이 되는 영어학습과 창의령학습의 두가지 영역으로 아이들이 집에서 원하는 시간에 7000여편에 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메가TV는 '키즈톡톡', '베이비퍼스트TV', '베이비TV'와 같은 국내외 유명 유아교육채널들과 제휴를 맺음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하나TV'의 경우 TV과외 서비스로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180여명을 선발하여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페르마에듀와 제휴를 맺고 수준별 강의를 제공해 줌으로써 텔레비전을 보면서 부모님이 직접 자녀의 학습지도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선행학습에서부터 반복학습까지 가능하다. 이 동영상 강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입시 강의까지 총 1만여편을 제공하여 언제든지 집에서 과외를 받는 듯한 느낌으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EBS와 연계한 서비스로 EBS에서 방영되는 주요 강좌의 대부분을 EBS방송 바로 다음날 바로 시청할 수 있다.
???? 'myLGtv'에서는 미국 어린이들과 똑같은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하여 유아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다양한 영어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PBS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인 '슈퍼와이' 나 '비트윈더라이온스' 등의 경우 실제 미국 어린이들이 알파벳 공부를 하는 프로그램인만큼 크게 어필할 수 있을거라고 예상되고 있다. 또한 미세배속 기능의 추가로 유아의 학습 능력에 따라 재생 속도를 조절하여 어렵고 빠른 발음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곧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을 위해 영어자막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에 있다.
???? 이와 같은 IPTV교육 서비스가 얼마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돈이 있는 사람들이야 이런 텔레비전 서비스보다는 물론 집에 직접 선생님이 와서 자녀를 가르치게 하는 방식을 더욱 선호할 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가정의 경우 학원이나 과외에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경우 그 비용의 20분의 1정도의 가격으로 다양하고도 자신에게 맞는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어 가계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사교육에 열을 올리는 우리나라 부모님들이라면 이 서비스는 굉장히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동영상 강의 뿐만이 아니라 양방향성을 이용하여 모의 시험을 칠 수 있게 해주고 유아들에게는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리모콘 조작을 통해 단순히 평평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손을 움직이고 그에 따라 반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면 좋을 것같다.
???? 하지만 학원이나 그룹과외를 하는 초.중학생의 경우 사교육에서 얻는 이점이라고 말하는 다른 친구들과 같은 학원에 다니기 위한 경우 이런 서비스가 빛을 발하지는 못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IPTV 서비스로 인해서 집 안에서 모든 것을 심지어 학원의 기능까지도 해 버리는 경우 아이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아이들은 자연히 자신들이 계속해서 부모님의 감시하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또한 집에서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교육 강의들로 인해 점점 더 공교육에 위협을 가하게 될 것이고 이는 사교육 비용을 줄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사교육 열풍을 더욱 부추기는 꼴이 되어버릴 것 같다.
LG데이콤-파워콤 TPS 영어교육열풍 '태풍의 눈'
( http://blog.naver.com/xblog/20048060411 )
초고속인터넷 '사이버교육 시장을 잡아라'
(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7022316220024461&type=2 )
KT '메가TV' 영화, 교육 컨텐츠 강화
( http://blog.naver.com/roadtou1/1500203048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