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iptv stories on data broadcasting technologies

6Apr/080

가장 큰 IPTV 시장, 중국

[youtube tCyuEApxgmo]중국 QQTV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세계 제일의 시장으로 손꼽힌다. 현재 중국의 IPTV 산업은 발전 초기 상태로서 경영공간이 방대한 상태이다.?하지만 아직?중국은 인터넷 환경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IPTV 서비스가 사용자가 편리하게끔 제공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은 CCTV가 전체 채널수 중에서 굉장히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고, 그만큼 CCTV의 방송의 힘은 크다.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CCTV와 CITVC가 공동으로 자금을 투자해서 IPTV 콘텐츠 운영 업체인 중스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가 CCTV의 네트워크 TV업무를 전문적으로 경영하고 있다. 중스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는 주로 VOD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습관, 기호에 따라 프로그램 플랫폼을 전자 프로그램 형식으로 개발하고, 시청자들과 온라인 상호 연동을 진행하고 있다. CCTV의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광고수익, 유료 DTV, 텔레콤 망을 통한 IPTV, 이동망을 통해 전송되는 휴대폰 TV, 위성TV 등으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콘텐츠 제공 업체인 중스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가 제휴할 상대는 통신계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차이나텔레콤, CNC와 같은 네트워크 업체들이다. 그 외에도 소니뮤직, 디스커버리 채널, 뉴스코프 등과 같은 국제 TV 콘텐츠 제작 업체와도 제휴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중국의 IPTV산업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 해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화질의 IPTV 서비스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충분한?네트워크가 기반이지만, 중국의 광대역망 서비스는 안정되지 않은 모습이다. 실제로 인터넷 이용을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 과정이 필요했고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보다 많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심각하게 부족하고, 인터넷 서비스가 일찍 시작된 베이징의 경우, 대역폭이 512kbps이다. IPTV를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대역폭이 최소 500~700Kbps며, 768Kbps인 경우, DVD 화질에 해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2Mbps면 화질이 특별히 뚜렷하다. 그런 점에서 베이징은 어느 정도 최소한의 사양은 갖춘 셈이지만, 베이징의 모든 지역이 이러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고, 중국의 넓은 땅의 특성상 타 지역의 광대역 서비스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만일, 사용자들이 모두 동일한 사이트의 노드를 클릭한다면 패키지가 도착한다 해도 충분한 대역폭 지원이 없을 경우 부하가 심하게 되어 이미지 동결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톈톈(天天)온라인의 IPTV 기술 담당자는 접속 대역폭의 부족과 네트워크 자원의 부족은 중국 IPTV 시장의 발전을 제약하는 원인이라 말했다.

IPTV의 요금 또한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는 월정액으로 사용하는 지역도 많지만, 사용 패킷량이나 사용 시간에 따라 돈을 미리 지불하는 식의 충전식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기존의 케이블 TV와 비교해서 요금 면에서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IPTV가 어떻게 기존의 케이블 TV보다 큰 이점을 내세워 요금 문제의 약점을 딛고 고객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IPTV 업체의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금 문제와 더불어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이 콘텐츠 불법복제이다. 중국은 전세계의 콘텐츠가 불법 복제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길거리에 널린 불법 복제 DVD 시장 말고도 영화 및 TV 드라마를 인터넷에 올려 네티즌들이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이트까지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검은 시장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시점에서 각 콘텐츠마다 돈을 지불해야 하거나, 월 정액식, 또는 사용전 충전 식의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가 중국인들에게 얼마나 큰 매력으로 다가설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존재한다. 인터넷을 통해 무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길거리에서 드라마 전집을 몇푼이면 구입할 수 있는데 구지 TV 가격, 인터넷 사용료, 콘텐츠 사용료 등을 지불해가며 이용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 물론, 중국의 돈 많은 부자들이 우리나라 인구수 만큼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돈있는 사람들만을 타겟으로 삼기보단 중산층까지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분명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요금 문제와 연결되는 문제로 콘텐츠 확보 역시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IPTV의 가장 큰 장점이 많은 콘텐츠 중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CCTV의 프로그램만으로는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중스네트워크는 방송기관인 SARFT가 프로그램 송출,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채널의 중계 관리 이렇게 3가지 권리를 부여했다고 한다. 하지만 CCTV의 콘텐츠만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어려운 시점에 중스네트워크도 일부 콘텐츠를 제작했다. 예를 들어 톈톈(天天)온라인의 '??女人?(슈어게이뉴런팅)'과 같은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남성과 여성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러한 면은 CCTV에만 의존하는 한계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용자 욕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콘텐츠는 사용자를 IPTV에 끌여들이는데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통신과 방송을 모두 포함하는 여러가지 규제가 부재하다는 점이다. IPTV의 권한은 SARFT가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통신사업자들은 단독으로 IPTV 사업을 할 수 없어 방송 사업자와 제휴를 맺어야 한다. 현재 중국의 IPTV 사업권은 SMG와 CCTV 두 방송사업자에게 있으며 SARFT는 차후에 SMG에 더 많은 사업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터넷과 TV의 융합 서비스인 만큼 통신과 방송을 통합하는 법률의 유무 문제는 서비스 제공에 큰 영향을 끼친다. 우리나라의 IPTV 관련 법률 문제로 인해 서비스가 많이 지연된 것이 예로 중국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정부가 나서 법률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필두로, 중국이 엄청난 발전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러한 발전 속에서 IPTV도 커다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을 의심치 않는다. 환경문제부터 교통문제, 시민들의 의식까지 끌어올리기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중국이 차세대 서비스인 IPTV에도 큰 관심을 갖고, 빠른 법률 마련과 불법 콘텐츠 규제, 네트워크 전송망 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당장은 기술적, 법률적 문제로 중국 IPTV 시장이 밝지 않을지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는 그 어느것보다?투자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인구 1위 중국의 IPTV 산업이 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뛰어넘고 성공하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참조

블로그. 첩첩산중의 중국 IPTV 시장, 장기적 투자가치는 '맑음'

중국 IPTV사용자 규모 114만 2,000 가구에 도달, 정동일의 정보창고, KISTI

까페. 중국 IPTV 시장현황 진단

Filed under: service Leave a comment
Comments (0) Trackbacks (0)

No comments yet.


Leave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

No trackback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