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2.0시대
Web2.0이라는 용어가 크게 부상되면서 사용자 참여가 중심이 되는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었었다. Web2.0은 사용자와 콘텐츠의 개방, 공유를 유도하면서 양방향 플랫폼 시대를 열었다. web2.0 붐에 이어 등장한 또 하나의 개념이 바로 TV2.0이다. 이러한 처음 TV2.0의 개념은 기존에 방송사가 틀어주는 프로그램의 편성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쪽으로 생각되었었는데 지난 2007년 9월 방송의 날을 맞이하여 언론/방송계 인사 57인은 "TV2.0 시대 시청자 주권의 핵심은 방송사와 방송종사자가 독점해 온 플랫폼을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오픈 플랫폼' 구축"이라며 "미디어권력을 원래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선언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컨텐츠를 제공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컨텐츠를 만들고 그 컨텐츠를 다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Web2.0의 의미를 TV2.0에도 그대로 적용 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처럼 TV2.0의 의미가 확대됨에 따라 그에 따른 서비스 또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IPTV 외에도 PVR, DMA 등이 그것이다. PVR(Personal Video Recorder)은 영상을 하드 디스크 기반 장치에 기록하는 것으로 생방송을 일시정지 한다거나 타 채널을 동시 녹화 하는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미국 Forrester사는 2011년까지 미국 가구의 55%이상이 DVR을 보유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DVR의 대표 제품인 TiVo는 최근 USA투데이가 선정한‘미국인의 삶을 바꾼 IT제품’2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TiVo는 기본적으로 2주간의 방송 정보를 하드디스크에 기록하여 되감기, 멈추기, 슬로모션 기능?등을 제공한다. 또한?사용자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맞춤 추천 예약 서비스를 제공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스케줄링을 관리 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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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았지만 DMA(Digital Media Adapter) 즉 PC나 외부에 있는 컨텐츠를 전송 받아 TV를 통해 보여주는 공유기이다. DMA를 이용하여 집 안에 설치한 후 인터넷을 통해 전송 받아 모바일폰 등을 이용하여 실시간 TV를 볼 수 있으며, 외국에 DMA를 설치 했을 경우 한국에서도 외국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TV2.0 서비스에서 가장 문제되고 있는 것은 바로 저작권 문제이다. 사용자가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UCC 저작권 문제 외에도 PVR시스템 또한 콘텐츠 제작사들을 통한 저작권 문제에 휩싸여있다. 아직 IPTV의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시장 수요 또한 불확실한 상태에서 IPTV법 체계 또한 확실히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TV2.0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법체계의 적용이 절실하다. 또한 방송사들은 소비자의 선택에 다양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또한 개방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컨텐츠를 공유하여 TV에서도 web2.0에서처럼 유저들 간의 연결이 자유로워 질 때 진정한 TV2.0의 세계가 실현될 것이다.
?[참고]
TV2.0 서비스 동향 -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정책연구센터 유지은
21세기 방송모델은 공유·소통 ‘열린 TV’ - 미디어오늘 서정은기자
TV2.0 미디어의 미래 - 디지털마케팅 지식창고 네이버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