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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Apr/080

화면 속에 추억

?게임을 하다보면 승리의 기쁨, 엔딩의 아련함, 악독했던 보스의 추억 등을 기록하고 싶은 느낌이 들 것이다. 게임 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도 좋아하는 배우의 멋진 연출이나 아름다운 배경 등을 기록하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직접 카메라로 찍거나,?TV수신카드를 사용해 캡쳐보드로??스크린샷을 찍는다.?

?이런 식으로 찍으면 확실히 귀찮다. 일반 소비자들은 화면을 찍기 위해 이런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기능을 IPTV에 도입하면 어떨까? 수많은 콘텐츠를 보면서 원하는 시간에 스샷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제공되는 무료 셋톱박스는 너무 안 좋지만, 그 장치에 usb를 꽂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얼마든지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단점에 대해 생각해보자. 과연 이 기능이 얼마나 사용 될 것인가? 사용자들은 처음에 호기심으로 여기저기 스샷을 찍겠지만, 그것도 나중에는 스샷파일이 많아 질리며, 나중에는 그냥 삭제할 거라는 생각만 든다.? 또한, 영상에 나온것처럼 제대로 찍힐까 라는 의문도 생긴다. 게임과 같은?영상을 보면 매우?화려한 그래픽을 갖추고 있지만, 그 장면을 막상 멈춘 상태로 찍으면 매우 어색할 때도 있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저작권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영상을 직접 찍어 개인소장을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DCINSIDE에서 자주 하는 스샷으로 장난을 쳐 명예회손을 일으킬 걱정이 우려된다.

?필자가 이 기능을 바라는 것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단순히 기록하고 싶어서이다. 흔히 '우리 일상생활의 추억은 사진으로 본다'라고 하듯이, 게임이나 드라마도 엔딩이 나오면 그냥 기억 속에 남기에는 너무 아깝기에 IPTV에 스크린샷 기능을 넣었으면 하는 바램인 것이다. 하지만 캡쳐보드로 하기에는 귀찮을 뿐더러 국내에 아직 정식으로 수입하지도 않았으며 가격도 비싸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들도 손쉽게 리모컨으로 자기만의 명장면을 소장하면 좋겠다.

?참고자료: 게이머즈2008년5월호의 기획 특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