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G TV의 새로운 도전.
필자는 전에 SKT와 KT 미디어 대결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다. SKT가 하나로 텔레콤을 인수함으로써 KT와의 본격적인 미디어 대결 구도가 시작되었다는 내용이다. 미디어 대결이란 IPTV, 이동전화, 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의 결합상품 대결과 영화, 방송, 음악 콘텐츠 등의 콘텐츠 대결을 뜻하는 것이었다.
현재의 IPTV 시장의 대결에서는?하나 TV가 단연 선두를 차지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뒤를 MEGA TV 가?숨가쁘게 쫓아오고 있는 구도이다. 하지만 이 둘만의 경쟁은 아니다.?저 멀리에서 조금 늦은 출발을 보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성장세를 보이는 myLGtv도 있다. 조금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고화질 HD급 영상과 XPEED의 결합상품으로 고화질, 광랜이라는 두 마리 토끼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필자 또한 이에 관심을 갖고 각 IPTV 와 myLGtv를 비교하던 중 한가지 재미있는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선 하나TV와 MEGATV 의 UI를 살펴 보자.(↓↓↓)
그리고 이번에는 myLGtv의 UI를 살펴 보자.(↓↓↓)
하나TV와 MEGATV 의 UI에서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 ?
바로 myLGtv는 메뉴 구성 자체를 전체화면(Full Screen)으로 구성한 것이다. 하나, MEGA TV의 화면에서는 기본적인 아이프레임 즉 영상을 기본으로 두고 그에 따른 서비스를 메뉴로 구성하여 영상위의 하단이나 상단에 제공하고 있다. 이 구성의 장점은 시청자들의 기본 영상 시청에 대한 흐름을 계속 유지 시켜주고 최소한의 화면 차지로 영상과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myLGtv에서는 과감히 이러한 장점을 버리고 전체 화면을 채택하였다. 위의 두 방식은 자칫 조잡한 메뉴 구성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의 증가와 다양한 시청자들의 기호에 따라 메뉴 또한 증가하게 되는데 결국 이것들은 영상들을 방해하게 되고 영상의 흐름을 끊지 않는다는 그들의 메뉴 구성 기본을 무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체화면을 채택한 myLGtv 는 메뉴에 보다 많은 부분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메뉴와 영상을 따로 분할하여 사용자들이 리모컨을 사용하는 경우 영상과 메뉴의 혼동을 줄이고 메뉴에 집중을 하게 되어 메뉴가 사용자들에게 원하는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영상을 시청할 때에는 단순히 영상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메뉴가 필요한 상황일때에는? 메뉴를 부르는 단순한 버튼만을 필요로 할 것이다.
아직 메뉴와 영상의 분리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정말 사용상의 불편함이 아닌 익숨함에 대한 불편함 일뿐이다. 초기 IPTV들은 모두 영상과 메뉴를 함께 제공하였기 때문에 영상을 재생하면서 메뉴를 읽고 그 작은 화면안에서 모든 메뉴를 조작해야 했다. 하지만 전체화면을 사용함에 따라 구성의 일관성, 조작의 편리성, 보다 깔금한 UI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글쓴이 : SMILE.하
?참고 싸이트 :
(하나TV)? http://www.hanatv.co.kr/
(MEGA TV) ?http://www.mymegatv.com/
(myLGtv) ?http://www.mylgtv.com/
IPTV 3사의 계획
2008년의 해가 시작되면서 지난 3월 12일, 아이뉴스24에는 한국의 3대 인터넷 통신사의 올해 IPTV에 관한 계획을 취재하였다.
우선 KT의 IPTV인 메가TV는 현재 50만 가구를 돌파했으며, 연내 150만 가입자 목표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KT가 IPTV와 인터넷전화(VoIP)를 앞세워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IPTV 서비스로 19개의 분야에서 7만 8천 여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있다. 다음으로 LG데이콤은 차별화로 시장 1위를 노리고 있다. LG데이콤은 인터넷 전화 my LG070으로 가입자끼리 무료 통화, 전국 동일 요금, 국제전화 50원 등의 파격적인 요금을 앞세우면서, IPTV인 myLGtv는 HD급 콘텐츠 위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즉, 다른 IPTV들은 콘텐츠의 수가 많지만, 화질이 떨어지고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는 점을 착안해, 명품 콘텐츠와 프리미엄 화질, 그리고 자막 선택 기능 등으로 차별화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LG데이콤은 연말까지 20만명의 myLGtv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며, 향후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협력을 ㅌ오해 휴대폰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결합상품 시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IPTV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하나로텔레콤은 KT나 LG데이콤 등 다른 유선 통신업에 비해 서비스 선점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가입자수는 85만으로, 목표는 135만 가구의 가입자 목표를 계획 잡고 있다. 하나TV는 H.264로 영상 압축 기술을 활용하여 2Mbpgs 정도의 네트워크 기반에서 DVD 수준 화질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점을 강조하였다. IPTV의 성공을 위해 '하나TV쇼핑', '자녀시청 시간설정', '날씨정보' 등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국내외 270여개의 유명한 콘텐츠 사업자와 계약을 맺어 약 7만여 편의 콘텐츠를 홥고하고 있다. 제일 큰 장점은 CJ엔터테인먼트의 최신영화들은 극장 종영 1개월 후 바로 제공해준다. 향후 하나TV에는 TV뱅킹과 위치기반서비스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더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처럼 국내에 이러한 서비스가 등장함으로써, 일반인들이 IPTV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단순히 거실에 앉아 가족과 함께 보는 TV를 인터넷을 통한 여러 서비스를 덧붙여, 집의 중심직위를 지켜나간다. 특히 하나TV의 서비스를 보면 굳이 PC를 켜서 인터넷으로 쇼핑하거나, 날씨를 확인할 필요없이 TV로 바로 볼 수있다는 점이 주부들이나 PC를 안 쓰는 어른들에게 있어서는 훌륭하다. 하지만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움이 있듯이, IPTV도 조심해야할 점이 있다. 얼마전에 한 통신사의 콘텐츠 전송망이 프로토콜 위?변조 방식으로 해킹되었다고 한다. 즉, 셋톱박스와 사업자 서버 사이의 유료콘텐츠 요청신호를 무료로 변경하여 공짜로 콘텐츠를 받아 본다고 한다. 이것을 보안하기 위해 IPTV 3사는 AES라는 암호 알고리듬으로 구축하였지만, 추가적인 보완을 더 해야한다. 지금은 PC로 공짜로 동영상을 보고있긴 하지만, 후에 IPTV로 이러한 문제가 생기게 되면, 하드웨어는 잘 팔리지만 불법 다운로드로 소프트웨어가 안 팔리는 NintendoDS와 같은 상황이 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3사가 가입자를 더 끌어 모으는 것과 콘텐츠 늘리는 것도 좋긴 하지만, 서비스 및 보안에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워낙 불법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고 있기 때문에, 이 IPTV 서비스도 초창기에 바로 잡지 않으면, 차후에 논란이 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방송통신 융합시대를 준비하는 3사가 가진 자기만의 특성을 살려 경쟁을 해 우리나라 IPTV의 산업이 저작권을 생각하게 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출처: 아이뉴스24, 전자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