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로그적인 Remote Controller

<통상적인 형태의 리모컨>
? 사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원격조정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리모컨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단지 상기 인터페이스를 갖춘 기기가 지금까지는 가장 손쉽고 적합하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리모컨이 계속 제작되고 있는 것이다.
? 하지만 이러한 형태의 경우 기술의 발전에 대한 면역성이 떨어진다. 보다 복잡하고 다양하며 능동적인 입력을 요구하게 될 경우 버튼 하나당 기능의 수가 증가하거나, 버튼 자체의 수가 늘어나서 입력 자체가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text 입력, 혹은 체계적인 게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기기들의 리모컨이 버튼을 사용하게 될 경우 매우 복잡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입력 device가 복잡해진다는 것은 곧, 신규 사용자의 유치 면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리모컨의 입력 방식 자체-현재로서는 버튼 입력 방식-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저번에도 소개했다시피 조이스틱 방식, tablet 방식, 센서 방식 등 여러 가지 방식이 개발되고 있다.??
Tangible Media
? 미국 MIT에서는 90년대 중반부터 Hiroshi Ishii 교수 휘하에 Tangible Media, 즉 디지털 기기의 입력 및 출력에의 형태를 analog적인 느낌이 나도록 설계하는 신개념 media들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미디어들의 특징이라면 아날로그 신호의 디지털 변환이라는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입력하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
<ZEN Waves>
?
<I/O Brush>
?
[youtube Jug3iYAuJes&feature=related]
<Beat Blocks>
?
? 이러한 형태는 컴퓨터 및 모바일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MS에서는 MS Surface라는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를 발표하였다. 이 컴퓨터의 입력 device는 본체 모니터 자체이며, 오로지 터치스크린만을 이용한 여러 가지 형태의 작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Microsoft Surface>
http://www.microsoft.com/surface/
?
? 위 동영상에 나온 기술들은 이미 MS Surface 내부에 구현이 된 기능들이다. 각 기능들 중에서도 무엇보다 놀라운 건, 다른 종류의 기기들과의 호환방식 또한 해당 기기를 모니터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 해결된다는 점이다. 물론 특정 신호를 생성하여 해당 신호를 캐치하는 형태이리라는 것은 짐작이 가능하지만 그 발상 자체의 참신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
IPTV에의 적용
??그렇다면 IPTV 서비스에 Tangible Media가 적용된다면 어떨까? 크게 나누어 두 가지 방식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적외선통신을 이용해 리모컨 자체의 3차원적 움직임을 포착하는 형태의 device가 가능하다. device의 움직임 자체를 화면상에 어떠한 형식으로든 출력하는 방식으로, 가장 유사하며 보편적인 예로 현 PC의 마우스를 들 수 있다. 비록 2차원적이기는 하지만 마우스의 아날로그적인 움직임을 감지하여 화면상의 커서를 이동시키는 방식은 매우 사용이 용이하며(익숙하기에), 무엇보다 입력에 필요한 버튼의 개수를 비약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3차원적인 형태에서의 가장 보편적인 예로써 Nintendo Wii의 위모컨을 들 수 있겠다. 이러한 방식의 단점이라면 복잡한 정보를 빠르게 입력하는 것이 힘들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text의 경우, 스크린 상에 키보드를 배열하고 커서를 움직여서 각 text들을 클릭하는 방식이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하다. 위 Tangible Media - Beat Blocks에서 보이는 것처럼 text 입력용 버튼을 리모컨에 별도 추가해주는 방식도 가능하겠지만 결국 analog를 벗어나는 범위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 두 번째, 2차원 평면에의 입력을 통한 움직임 및 text 처리 방식이다. 이는 현재의 tablet 기능 혹은 터치스크린 기능과 유사하다. 또한 위에 소개한 MS Surface에서 사용 중인 기술이기도 하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입력 형태의 제한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어떠한 정보라도 입력이 가능하며, MS Surface의 기술공개에 의하면 다른 device와의 연계라는 또 다른 벽을 허물어뜨리는 데에도 성공했다. text 역시 터치스크린 상의 키보드를 터치하는 형태로 입력이 가능하다. 하지만 TV라는 매체에 적용할 경우 치명적인 단점이 생기는데, IPTV 자체 스크린 이외의 추가적인 touchpad 스크린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는 TV스크린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큰 요인으로서 작용할 수도 있다. TV를 보다가 뭔가 입력하고 싶으면 고개를 어딘가로 돌려서 터치스크린을 조작해야 한다면, 사용자에 따라 매우 불편하다고 느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추가적인 입력 device의 연동을 통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두 가지의 복합적인 입력을 수행해야 하는 사용자의 입장은 또 다를지도 모른다.
?
? 새로운 형태의 입력방식, Tangible Media는 분명히 디지털 입력방식에서 하나의 차원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해줄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분명 한계가 존재하며, 너무나 새로운 조작방식에 대한 반발 또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다. 하지만 디지로그(Digilog)의 메리트 또한 적지 않다. 왜 아직까지도 구식 LP레코드들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 왜 일렉트릭 기타와 신디사이저 등을 통한 무한한 형태의 음악이 난무하는 곳에서 통기타와 그랜드 피아노가 꾸준히 명맥을 유지할까? 왜 옛 화가들의 그림은 컴퓨터가 그려낸 그림보다 정교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시가 10억 정도는 우습게 넘어가는 것일까? 인간의 몸을?'편리'하게 만드는 것은 디지털이지만, 인간의 정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날로그라고 생각한다. 아날로그야말로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보다 편안하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호는 디지털로, 입력은 아날로그로 처리되는 디지로그로의 길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차세대 리모트 컨트롤러가 되지 않을까 싶다.
nPVR 더이상 기다릴수 없다
임군는 생중계되는 국가 대항전 축구 경기를 보는중 화장실이 가고 싶었다.그래서 리모컨을 버튼으로 화면을 정지 시키고 화장실에 다녀와서 경기를 다시 재생하였다.
우린 이런 서비스를 PVR(Personal VideoRecording)기능을 통해서 받을수 있다. PVR의 구현은 두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우선 STB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여 영상을 녹화하는 로컬PVR방법과 네트워크 기반의 송출서버에 있는 저장공간에 방송물을 녹화해 두었다가 시청자가 요구할때 재생해주는 nPVR(networ-based PVR)시스템이다.
<nPVR의 개발 관련 기사>
[KCTA]캐스트이즈, 케이블 기반 nPVR 시연 - 아이티타임스 / 임일곤기자
로컬PVR의 경우 하드디스크의 빈번한 유지보수가 필요하고 사용자가 저장된 콘텐츠에 불법 접근이 가능하므로 복제등의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nPVR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좋은 대안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소비자가 방송에 요구하는 기능은 날로 높아지지만 셋탑박스(STB)를 구매한다는 것에 저항이 큰 국내 소비자들 습성상 플랫폼 사업자의 입장에선 네트워크에 기반한 nPVR의 기능은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다.?
그러나 현재 저작권의 문제로 서비스 실현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관련기사>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2220135
요약하자면 기술적으로 nPVR구현이 문제 없지만 '방송물을 플랫폼 사업자들의 서버에 저장해 놓는 것 자체가 저작권 위반이다.'라고 저작권자(PP 나 지상파방송사)들이 주장하고 있어 플랫폼 사업자들이 서비스를 제공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
필자는 저작권자들에게 '시대의 흐름 맞춰 진화 하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 실제로 로컬 PVR 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마음껏 그들의 방송물을 녹화하며 또 불법적으로 접근하고 타인들과 공유할수 있다. 그렇다면 저작권자들이 진정으로 걱정해야 할것은 개인들이 로컬PVR을 사용하는 것이다.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NPVR서비스를 열여 주는것이 오히려 들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열쇠 일것이다. 또 저작권자들은 애써 만든 방송물을 돈 낸사람들만 시청하도록 울타리를 치는 것에 고민하지 고민하지말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함으로써 얻을수 있는 다른 수익 구조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앞으로의 시대에 저작권자들의 생존 전략임이 분명하다. 다가오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음반시장이 MP3파일의 불법 다운로드로 인하여 죽었다고 말하고 실제로 음반CD의 판매량은 급감했지만 벨소리,미니홈피의 BGM등 저작권자들이 수익을 얻을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폭발했음을 잊지 말자.??
?
?BY 임경찬
인포링크, 텔레비전으로 유튜브 보기
???? 인터넷에서 사용되던 것들이 텔레비전으로 들어올 준비를 하고있다. 이번 삼성전자에서는 52인치 LCD TV인 '파브 보르도 750' 에서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 모든 UCC를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텔레비전은 인터넷과 연계하여 텔레비전 상에 인터넷 콘텐츠를 가져오는 인포링크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IPTV 발전에 가능성을 열었다. 이는 일본 파나소닉에서 유튜브 UCC를 시청할 수 있는 텔레비전을 시연했지만 이를 상업화한 사례로는 삼성이 처음이다. 북미 시장의 50~60% 가량이 삼성과 소니가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술 발전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파브 보르도750' 외에도 네이버와의 협력으로 날씨와 주식·기사 등 인터넷 콘텐츠를 텔레비전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52인치 LCD TV인 '파브 보르도670' 를 출시할 예정이다. msn과 연계하여 날씨, 주식, 기사 등을 시현 방송을 보아도 크게 텔레비전을 시청하는데 있어 방해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며 텔레비전에서 간단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을 것 같다.
????? 삼성전자에서 이러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된 텔레비전을 출시하면서 IPTV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현재 이 텔레비전의 가격이 매우 초고가이기 때문에 특정 사용자들만이 사용하고 있지만 이 것이 상용화되어 가격이 내려간다면 특별히 셋탑박스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으로 텔레비전에 이런 기능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입장에 셋탑박스를 사야하는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텔레비전의 인터넷화를 어떻게 자연스럽고 방송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구현 할 것인지를 더욱 고심해봐야 할 것이다. 지금의 상황으로는 리모콘으로 여러가지를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방송을 많이 가리지 않는 것은 좋지만 조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이러한 것들을 조정한다면 경쟁력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삼성電 "유튜브UCC...대형TV로 본다"
(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40609570473198&type=2 )
삼성TV만의 새로운 매력, 인포링크(Infolink)
( http://video.aol.com/video-detail/-tv---infolink/3375835836 )
가장 큰 IPTV 시장, 중국
[youtube tCyuEApxgmo]중국 QQTV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세계 제일의 시장으로 손꼽힌다. 현재 중국의 IPTV 산업은 발전 초기 상태로서 경영공간이 방대한 상태이다.?하지만 아직?중국은 인터넷 환경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IPTV 서비스가 사용자가 편리하게끔 제공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은 CCTV가 전체 채널수 중에서 굉장히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고, 그만큼 CCTV의 방송의 힘은 크다.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CCTV와 CITVC가 공동으로 자금을 투자해서 IPTV 콘텐츠 운영 업체인 중스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가 CCTV의 네트워크 TV업무를 전문적으로 경영하고 있다. 중스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는 주로 VOD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습관, 기호에 따라 프로그램 플랫폼을 전자 프로그램 형식으로 개발하고, 시청자들과 온라인 상호 연동을 진행하고 있다. CCTV의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광고수익, 유료 DTV, 텔레콤 망을 통한 IPTV, 이동망을 통해 전송되는 휴대폰 TV, 위성TV 등으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콘텐츠 제공 업체인 중스네트워크발전유한회사가 제휴할 상대는 통신계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차이나텔레콤, CNC와 같은 네트워크 업체들이다. 그 외에도 소니뮤직, 디스커버리 채널, 뉴스코프 등과 같은 국제 TV 콘텐츠 제작 업체와도 제휴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중국의 IPTV산업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 해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화질의 IPTV 서비스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충분한?네트워크가 기반이지만, 중국의 광대역망 서비스는 안정되지 않은 모습이다. 실제로 인터넷 이용을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 과정이 필요했고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보다 많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심각하게 부족하고, 인터넷 서비스가 일찍 시작된 베이징의 경우, 대역폭이 512kbps이다. IPTV를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대역폭이 최소 500~700Kbps며, 768Kbps인 경우, DVD 화질에 해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2Mbps면 화질이 특별히 뚜렷하다. 그런 점에서 베이징은 어느 정도 최소한의 사양은 갖춘 셈이지만, 베이징의 모든 지역이 이러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고, 중국의 넓은 땅의 특성상 타 지역의 광대역 서비스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만일, 사용자들이 모두 동일한 사이트의 노드를 클릭한다면 패키지가 도착한다 해도 충분한 대역폭 지원이 없을 경우 부하가 심하게 되어 이미지 동결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톈톈(天天)온라인의 IPTV 기술 담당자는 접속 대역폭의 부족과 네트워크 자원의 부족은 중국 IPTV 시장의 발전을 제약하는 원인이라 말했다.
IPTV의 요금 또한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는 월정액으로 사용하는 지역도 많지만, 사용 패킷량이나 사용 시간에 따라 돈을 미리 지불하는 식의 충전식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기존의 케이블 TV와 비교해서 요금 면에서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IPTV가 어떻게 기존의 케이블 TV보다 큰 이점을 내세워 요금 문제의 약점을 딛고 고객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IPTV 업체의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금 문제와 더불어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이 콘텐츠 불법복제이다. 중국은 전세계의 콘텐츠가 불법 복제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길거리에 널린 불법 복제 DVD 시장 말고도 영화 및 TV 드라마를 인터넷에 올려 네티즌들이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이트까지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검은 시장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시점에서 각 콘텐츠마다 돈을 지불해야 하거나, 월 정액식, 또는 사용전 충전 식의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가 중국인들에게 얼마나 큰 매력으로 다가설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존재한다. 인터넷을 통해 무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길거리에서 드라마 전집을 몇푼이면 구입할 수 있는데 구지 TV 가격, 인터넷 사용료, 콘텐츠 사용료 등을 지불해가며 이용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느냐 하는 것이다. 물론, 중국의 돈 많은 부자들이 우리나라 인구수 만큼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돈있는 사람들만을 타겟으로 삼기보단 중산층까지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분명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요금 문제와 연결되는 문제로 콘텐츠 확보 역시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IPTV의 가장 큰 장점이 많은 콘텐츠 중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CCTV의 프로그램만으로는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중스네트워크는 방송기관인 SARFT가 프로그램 송출,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채널의 중계 관리 이렇게 3가지 권리를 부여했다고 한다. 하지만 CCTV의 콘텐츠만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어려운 시점에 중스네트워크도 일부 콘텐츠를 제작했다. 예를 들어 톈톈(天天)온라인의 '??女人?(슈어게이뉴런팅)'과 같은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남성과 여성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러한 면은 CCTV에만 의존하는 한계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용자 욕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콘텐츠는 사용자를 IPTV에 끌여들이는데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통신과 방송을 모두 포함하는 여러가지 규제가 부재하다는 점이다. IPTV의 권한은 SARFT가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통신사업자들은 단독으로 IPTV 사업을 할 수 없어 방송 사업자와 제휴를 맺어야 한다. 현재 중국의 IPTV 사업권은 SMG와 CCTV 두 방송사업자에게 있으며 SARFT는 차후에 SMG에 더 많은 사업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터넷과 TV의 융합 서비스인 만큼 통신과 방송을 통합하는 법률의 유무 문제는 서비스 제공에 큰 영향을 끼친다. 우리나라의 IPTV 관련 법률 문제로 인해 서비스가 많이 지연된 것이 예로 중국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정부가 나서 법률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필두로, 중국이 엄청난 발전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러한 발전 속에서 IPTV도 커다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을 의심치 않는다. 환경문제부터 교통문제, 시민들의 의식까지 끌어올리기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중국이 차세대 서비스인 IPTV에도 큰 관심을 갖고, 빠른 법률 마련과 불법 콘텐츠 규제, 네트워크 전송망 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당장은 기술적, 법률적 문제로 중국 IPTV 시장이 밝지 않을지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는 그 어느것보다?투자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인구 1위 중국의 IPTV 산업이 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뛰어넘고 성공하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참조
블로그. 첩첩산중의 중국 IPTV 시장, 장기적 투자가치는 '맑음'
중국 IPTV사용자 규모 114만 2,000 가구에 도달, 정동일의 정보창고, KISTI
까페. 중국 IPTV 시장현황 진단
UX 디자인이 IPTV에 필요한 이유
??????? 위의 그림은 IDEO 라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가? WARNACO라는 여성 속옷 브랜드의 매장을 디자인 한 사진을 전과 후를 비교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이 디자인을 위해서 IDEO는 멋진 디자인만을 디자인하지 않고 UX를 사용하였다. UX란 User eXperence 사용자경험. 즉 사용자 입장에서 경험을 통한 디자인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IDEO는 사회심리학자, 인지학자, 소비자, 디자이너, 건축하자 등을 직접 사용자의 입장에서 매장을 조사하여 필요한 내용들을 수집하여 디자인 하는 데에 반영을 하였다. 이를 통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꽉막힌 모습을 탁트인 공간으로 보이게 하고 게이트를 설치하여 그쪽을 통해서 입장하도록 유도하고있다. 기존에 찾기 힘든 직원을 매장 입구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안내데스크를 설치하여 들어오는 손님들을 바로바로 맞이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손님의 입장에서 친구와 함께오는 손님이 많으므로 그 친구를 위한 배려의 공간 또한 준비하였다. 탈의실 문 앞에 의자를 설치하여 친구 또한 배려하여 구매를 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 다음 그림은 애플사의 아이폰을 구입하여 들고 기뻐하는 모습이다.? 애플은 사용자에게 경험을 판매한다고 한다. 애플의 UX디자인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폰. 그 아이폰을 출시하자마자 처음으로 구매하기 위해서 사진의 주인공은 애플매장앞에서 삼일 밤낮을 기다렸다고 한다. UX를 통해 만들 수 있는 만족감은 대단한 것 같다.? 단지 멋지고 신기한 것 뿐만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UX디자인은 IPTV에 또한 적용되어야한다.
??????? IPTV를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은 조작의 문제이다. 채널이 다양해지고 정보의 양이 무한해 지고 있지만 그것을 골라서 보기위해 조작하는 것이 기존의 TV에 비해서 가장 큰 불편함이다. 메뉴를 누르고 고르고 하는 단계가 사용을 해보니 아주 불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IPTV를 대중화하고 소비자들이 IPTV의 재미에 푹빠지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조작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밑에 기술한 IPTV를 위한 인터페이스와 같은 새로운 인터페이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By 배동환
참고자료
[1]인터렉션디자인 수업자료(http://eclass.ajou.ac.kr/note/eclass_note_list.jsp?eclass_id=25847)
TV에서 필요한 유저 인터페이스
??????? TV를 시청하는 형태는 점점 편안해 지는 방향으로 바뀌어 왔다. 처음 TV가 나왔을 때는 채널을 손으로 돌려서 채널을 선택하였고 버튼으로 변한 뒤 리모컨을 통해서 쇼파에 앉아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채널을 바꾸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기술은 발전하였지만?TV시청자들이 추구하는 방향은 ?복잡한 인터페이스 보다는 더욱 간편하고 편안한 방향으로 진행 되었다.? 그래서 TV를 조작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되기 위해서는 세가지 조건을 갖추어야한다. 첫째, 사용하기 편리해야 하고 둘째,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야 하고 셋째, 흥미를 끌 수 있어야 한다.?
??????? 첫째, 편리해야 한다. 이 사진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설페이스이다.? 테이플과 같은 화면에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컴퓨터를 조작 할 수 있다. 다양한 사진등을 볼 수 있고 조작이 가능하다. 직관적으로 늘리고 싶은 방법대로 손을 움직이면 사진이 늘어나고 줄어들고 현실과 같은 느낌을 받아서 사용하는데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
??????? 둘째, 흥미를 유발해야 한다. 양방향 서비스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리모컨을 통해서 서로 주고 받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어야한다.
??????? 셋째, 티브이를 보는데 많은 돈을 들일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비싸지 않아야 한다. 아니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장비를 이용해서 재이용 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따라서, TV의 리모컨을 대신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는 싸고 재미있고 편리해야한다.?? 이렇게?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조건을 갖고 가능성 있는 인터페이스를 찾다가 발견한 새로운 인터페이스이다. 기존에 집에서 저렴하게 사용하고 있는 웹캠을 이용해서 아무런 장비없이 양손으로 신호를 주는 것이다.? 양손의 좌표를 웹캠을 통해서 좌표를 확인하고 제스쳐를 인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세탑박스에 설치하여 놓는다면 별다른 장비없이 손만 까딱까딱하면서 채널을 조절하고 TV를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TV리모컨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다.?
By 배동환
참고자료
[1] 인터렉션디자인 수업자료(http://eclass.ajou.ac.kr/note/eclass_note_list.jsp?eclass_id=25847)
[2](http://www.zdnet.co.kr/webtv/digital/0,39034168,39166767,00.htm)
IPTV 경쟁의 화두
요즘 IPTV가 미래 TV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블루오션의 핵심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옳은가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IPTV는 말 그대로 IP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TV와는 다른 혁신적인 제품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그 특징만으로 IPTV가 미래 방송 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할 것이라 예상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IPTV가 양방향성과 IP네트워크를 특징으로 했지만, 이 제품 역시 결국엔 TV이다. 물론 세계적인 IPTV의 추세와 기술의 발달로 인해 IPTV가 어느정도 높은 수준의 사용자 수를 얻게 될 것임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면 IPTV가 기존의 TV를 뛰어넘어 경쟁으로 삼아 발달해야 할 진정한 모습은 어떤 것일까.
최근의 뉴스들을 보면, IPTV의 가장 큰 적은 디지털 케이블 방송으로 보인다. 디지털 케이블 방송은 IPTV라는 거대한 매체가 자신들의 고객을 빼앗아 갈까봐, IPTV는 자신만의 강점인 네트워크를 내세워 서로 밥그릇 싸움하는데 바쁘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면, 진정 IPTV의 경쟁자가 디지털 케이블 방송사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디지털 케이블 방송 가입자가 IPTV를 또 가입하는 일은 쉽지 않겠지만, 지금 세상에는 IPTV, 디지털 케이블 방송말고도 엄청나게 많은 영상 매체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PC, DMB, PMP, Sony의 PS3, XBOX 360, 휴대폰, DVD방, 영화관 등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시장은 모두 경쟁자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사람들은 음악을 들으면서는 다른 일을 함께 하곤 한다. 하지만, 영상을 보고있을 때는 다른 일은 같이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영상은 음악과는 달리 계속 화면에 집중을 해야 잘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일과 함께 해서 띄엄띄엄 보게되면 이해도 어려울 뿐더러 재미마저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미루어보아 같은 영상콘텐츠 제공 서비스는 모두 IPTV의 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이러한 IPTV의 경쟁의 첫번째 중점은 콘텐츠의 다양성이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을수록 좋은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는 엄청난 양의 제공되는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없다. 모두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많은 콘텐츠 안에서 자신이 선택해서 시청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IPTV업체가 많은 양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광고 문구는 언뜻보면 고객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찬찬히 생각해보면 많은 양의 콘텐츠 제공보다는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 제공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또,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이면 끝나는 지상파 방송만으로 방송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상파 방송에 만족을 못한 시청자들은 케이블 방송과 같은 서비스를 돈을 내고서라도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지상파 방송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시청자들이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게 되면, 얻게 되는 서비스는 이미 엄청나게 많다. 대표적으로 영화는 시청자가 직접 영화관에 찾아가서 표를 끊고,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2시간 정도의 시간을 시청에 소비하게 되지만, 아직 영화를 즐기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다. 시간과 돈을 주고서라도 시청자가 충분히 보고싶은 콘텐츠는 돈을 주고, 시간을 써서라도 이용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IPTV의 서비스는 기존의 TV나 케이블 방송과의 차별성이 높다기 보단, 양으로 승부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다양성"을 중심으로 한 성공 의지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IPTV는 다양성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 콘텐츠 제공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시간이나 장소와 같은 개인적 공간에 대한 자유로움이다. IPTV는 지상파 방송과 달리 24시간 어느때나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지상파 실시간 방송이 법으로 인해 묶여있는 상태다. 이런 점은 IPTV의 가장 큰 약점으로 나타난다. 아무리 많은 콘텐츠가 제공되도 시청자가 최우선으로 여기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상콘텐츠 역시 지상파 실시간 방송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일주일이 지나서야 지상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은 앞으로 필히 고쳐야 할 점이다. 또, IPTV는 TV인지라 장소에 관한 자유로움이 크지 않다. IPTV 셋탑박스가 설치된 TV가 있는 장소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장소에 관한 자유로움은?매체가 발전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집에서 선이?닿는 곳까지만?이용이 가능한 유선전화가 집안 어디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만든것이 무선전화이고, 그보다 더 멀리 외부에서도 이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 휴대전화이다. 또, 집에서만 이용가능하던 데스크탑이 발전된 모습이 노트북인 것처럼 영상매체도 집에서 TV를 통해서만 이용하는 형태가 아닌 밖에서도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매체가 많이 있다. DMB 휴대폰은 이미 시장에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PS3나 노트북 그 외에 많은 제품들이 휴대성을 겸비한 동영상 재생 매체로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물론, 휴대성이 강하면서 화질이나 화면 크기?등의 서비스까지 만족되는 매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는 장소에 관한 자유로움을 택하는데 화질이나 크기 등을 후순위로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콘텐츠의 다양성에 관한 문제는 사용자 개개인 자주 찾는 콘텐츠를 제공해 사용자가 다른 매체보다 IPTV를 통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 장소에 관한 문제는 휴대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화질이나 화면 크기, 또 사용자가 편안한 상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모바일 IPTV 서비스 발전을 같이 추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IPTV가 앞으로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고 영상매체 시장에서 선두로 치고 올라 설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큰 성공을 위한다면, 지금과 같은 좁은 관점으로 경쟁자를 디지털 케이블 방송사로 생각하고 서로?으르렁댈 것이 아니라 넓은 관점으로 모든 매체가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서비스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참조
TV 개인화는 안돼!
공식적으로는 이제 마지막 저널이다. 그동안 IPTV에 대한 기술, 문제점, 나가아야할 방향 등 많은 부분을 다루었다. 이러한 내용을 다루기 위해 수많은 자료들을 조사해 보았으며, 자료 속 IPTV는 ‘흐린 후 맑음’이었다. 하지만 오늘 나는 IPTV의 부정적인 면을 다루어 보려 한다.
어릴 적, 오후 5시만 되면 친구, 동생과 함께 만화를 보기 위해 TV앞에 모였던 기억이 난다. 십 수년 전이라 화질도 현저히 떨어졌으며 부가 콘텐츠도 존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단지 만화가 재미있어서라기 보다는 친한 사람끼리 모여 함께 본다는 점이 즐거움의 이유였기 때문이다. 모인 모든 사람들이 주인공의 행동 하나하나에 다같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내용이 아리송한 부분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가며 싸우던 기억도 난다. 저녁 9시가 되면 가족간의 채널 분쟁도 있었다. 아버지는 뉴스, 어머니를 비롯한 나머지는 드라마를 보길 원했고, 대다수의 집에서는 어머니의 승리로 끝났을거라 생각한다. 분쟁의 승리를 통해 얻는 방송에서 오는 짜릿함은 그 방송이 가지고 있는 내용의 재미를 한층 높여 주었다. 모든 것은 TV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었다.
IPTV에서는 더 이상 이와 같은 즐거움은 느낄 수 없을 듯 하다. IPTV는 전적으로 TV의 개인화를 중점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쌍방향성을 중시하기에 TV의 정보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고 이는 TV의 단 하나의 입력매체인 리모컨을 통해 이루어지며 리모컨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TV의 당당한 권리를 누린다. TV를 같이 보는 사람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쌍방향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한 사람의 선택에 대해 바라만 보아야하는 주변인의 모습으로 TV를 보게 되므로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 더 이상 그들 사이의 대화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가 TV와 대화하길 원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 모두가 개인 TV를 가지려 한다. 그동안 TV가 주선해 준 가족간의 모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가장 간단한 이유를 가지고 가족을 한 곳에 모을 수 있었던 TV가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린다니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IPTV. 정말 대단한 물건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들이 제공하는 콘텐츠가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빼앗아 갈 만큼 값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화된 즐거움은 도처에 널려 있다. 하지만 집단화된 즐거움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만약 IPTV가 특별해지고 싶다면 현재와 다른 모습을 꾀하기 위해 개인화에 힘쓰기 보다는 TV라는 매체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장점을 한층 더 살려서 집단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화면 속에 추억
?게임을 하다보면 승리의 기쁨, 엔딩의 아련함, 악독했던 보스의 추억 등을 기록하고 싶은 느낌이 들 것이다. 게임 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도 좋아하는 배우의 멋진 연출이나 아름다운 배경 등을 기록하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직접 카메라로 찍거나,?TV수신카드를 사용해 캡쳐보드로??스크린샷을 찍는다.?
?이런 식으로 찍으면 확실히 귀찮다. 일반 소비자들은 화면을 찍기 위해 이런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기능을 IPTV에 도입하면 어떨까? 수많은 콘텐츠를 보면서 원하는 시간에 스샷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제공되는 무료 셋톱박스는 너무 안 좋지만, 그 장치에 usb를 꽂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얼마든지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단점에 대해 생각해보자. 과연 이 기능이 얼마나 사용 될 것인가? 사용자들은 처음에 호기심으로 여기저기 스샷을 찍겠지만, 그것도 나중에는 스샷파일이 많아 질리며, 나중에는 그냥 삭제할 거라는 생각만 든다.? 또한, 영상에 나온것처럼 제대로 찍힐까 라는 의문도 생긴다. 게임과 같은?영상을 보면 매우?화려한 그래픽을 갖추고 있지만, 그 장면을 막상 멈춘 상태로 찍으면 매우 어색할 때도 있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저작권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영상을 직접 찍어 개인소장을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DCINSIDE에서 자주 하는 스샷으로 장난을 쳐 명예회손을 일으킬 걱정이 우려된다.
?필자가 이 기능을 바라는 것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단순히 기록하고 싶어서이다. 흔히 '우리 일상생활의 추억은 사진으로 본다'라고 하듯이, 게임이나 드라마도 엔딩이 나오면 그냥 기억 속에 남기에는 너무 아깝기에 IPTV에 스크린샷 기능을 넣었으면 하는 바램인 것이다. 하지만 캡쳐보드로 하기에는 귀찮을 뿐더러 국내에 아직 정식으로 수입하지도 않았으며 가격도 비싸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들도 손쉽게 리모컨으로 자기만의 명장면을 소장하면 좋겠다.
?참고자료: 게이머즈2008년5월호의 기획 특집에서.
3D 방송 기술과 IPTV
???? 특정 선수나 특정 장면을 다각도에서 더 자세히 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스포츠 중계를 자주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현재 스포츠 중계 방송은 경기를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모습을 가까이 보여주거나 골 장면을 다각도에서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IPTV가 진행되면서 한번쯤 시청자가 원하는대로 스포츠 중계를 보고싶다는 생각을 가져봤을 것이다.
???? 이런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2011년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인터랙티브 3D 콘텐츠 서비스 기술을 이용한 방송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일 대구 EXCO에서 한국전자통신위원회는 대구, 경북 지자체 및 기업체과의 공동협력방안 발굴 협의회를 열어 새로운 3D 방송을 비롯한 IT 기술에 대한 토론을 했다. 여기서 제시된 이 3D 방송 인터렉티브 기술은 시청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직접 조정하여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면 축구 경기에서 특정 선수가 골을 넣었을 때 그 선수의 골 장면이 3D 영상으로 보여지며 시청자가 앵글을 조정하면 원하는 각도에서 골 장면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해준다.
????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3D 방송은 우리나라 외에도 미국, 영국, 일본등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특히나 발전한 일본의 경우 1998년 이후 주요 스포츠 경기는 3D 방송을 실시하고 있고 2010년에는 오감형 실감 3D 상업용 방송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안 시차를 이용한 3D 입체 카메라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3D 방송기술은 어떤 분야에서도 곽강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시청자들이 점점 더 실질적인 영상을 추구하는데 따라 이 방송기술은 현재 고화질의 HDTV를 대체하여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3D 방송 사업에 발맞춰 나가야 할 것이다.
???? 아직은 3D 방송이 익숙하지도 않고 기술적인 문제도 있지만 장비 설치에 대한 문제도 시급하다. 우선 3D 방송 콘텐츠가 풍부해 져야 하지만 시청자들이 이런 방송 콘텐츠를 시청하는데 있어 필요한 장비들을 설치해줘야 할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해결 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IPTV의 기본 요건인 인터렉티브 방송을 실현하는데 있어 매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선수들의 움직임, 내가 찍어서 본다
( http://www.dailian.co.kr/area/news/n_view.html?t_name=dg_news&id=6525 )
국내외 3D 방송 기술 동향 분석 및 국내 3D 입체 방송 서비스의 미래 전망
( http://cafe.naver.com/indiejournalis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821 )




